어느덧 1,000만 확진자를 훌쩍 넘으며
오미크론 확산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실제 제 주변에도 확진자가 셀 수 없을만큼 늘어나고 있죠.
백신도 3차까지 맞긴 했지만, 불안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 와중에 반가운 소식이 찾아왔네요.
드디어 정부에서 오는 4월 말까지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를 총 46만명 분 도입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월 25일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먹는 치료제 총 100만 4000명분을 확보하고
순차적으로 도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화이자의 '팍스로비드'는 25일 4만 4,000명분이 추가 도착하며
총 20만 7,000명분이 도입됐습니다. 24일까지 약 11만 4,000명에게 사용돼
남은 물량은 25일 기준 약 9만 3,000분이라고 하네요.
3월 24일 초도 물량 2만명분이 들어온
MSD의 ‘라게브리오’는 오늘(3월 26일)부터 본격 사용된다고 하네요.
“투약 대상은 증상 발현 5일 이내의 60세 이상 어르신과
40세 이상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중에서
기존 치료제의 사용이 어려우신 분들”이 해당한다고 합니다.
라게브리오의 경우, 긴급사용승인 내용을 고려해서
증상 발현 5일 이내인 60세 이상자, 40세 이상 기저 질환자, 면역저하자 중
기존 치료제 사용이 어려운 분들에 한하여 사용된다고 합니다.
라게브리오는 방침을 고려했을 때 부작용 등에 대한
검증이 좀 더 필요한 것으로 보여지네요.
그래서 팍스로비드를 우선 처방하며
병용 금기 약물 복용 등으로 투약이 제한되거나
다른 치료제 사용이 어려운 분들에게만
라게브리오를 처방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임부와 만 18세 미만 소아·청소년 환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긴급사용승인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기에 투약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투약 후 중대한 부작용이 발생된 경우에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절차에 따라 피해 보상이 철저하게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얘기 했지만, '중대한 부작용'이라고 한 점을 미루어
보상이 어떻게 이뤄질지는 지켜봐야 겠네요.
*본 포스팅은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자료를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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