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우연히 웨스 앤더슨 사진전 리뷰 - 그라운드시소 성수

마음 속에 담아두었던 감독,

웨스 앤더슨을 주제로 하는 전시가 있다는 소식에 놀라

바로 예매를 하고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웨스 앤더슨 사진전 리뷰

 

시작합니다!

 

이런 숙소에 하루만이라도 묵을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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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웨스 앤더슨 전시 위치/일정은?

어쩌다 웨스 앤더슨 사진전은

그라운드시소 성수에서 전시하고 있습니다.

 

 

기간 2021.11.27(토) ~ 2022.06.06(월) 이용 가능 시간 오전 10:00~오후 7:00 *입장 마감 : 오후 6시 *매월 첫째 주 월요일 휴관 *(대체)공휴일 정상 운영 이용 가능 연령 전체 이용가 *영유아는 보호자 동반 하에만 입장 및 관람이 가능합니다. 가격 성인(20세 이상) : 15,000원 아동청소년(36개월~19세) : 12,000원

 

우연히 웨스 앤더슨 전시는

예매일을 지정하고 가는 전시가 아니라

예매권을 구매하면 기간 내 언제든지 1회 이용할 수 있는

형태로 운영됩니다.

 

다만,

현장 티켓팅에 맞춰

선착순 대기 형태로 관람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평일 오후/주말에는 사람이 많아서

늦게 올 경우 관람이 불가할 수도 있다하니

이점 꼭 참고해서 사람이 많은 시간을

피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월요일 오전 10시 30분 경

도착했는데 웨이팅은 없었지만

텅 빈 수준은 아니었고

관람객이 적당히 있는 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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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웨스 앤더슨 전시는??

 

우연히 웨스 앤더슨 전시는 웨스 앤더슨 본인이 개최한 전시는

아니고 미국의 한 부부가 웨스 앤더슨에 매료되어

일상에서 만나는 웨스 앤더슨 작품스러운 공간을

아카이빙 / 인스타그램 계정(@accidentallywesanderson)

을 운영하며 전세계 사람이 참여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확장된

마치, 집단지성과 같은 전시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웨스 앤더슨 감독의 작품 중

'문라이즈 킹덤'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특유의 색감과 장난기스러운

웨스 앤더슨만의 감성에 푹 빠져있었죠.

 

그런 의미에서 이번 전시에서 만난

작품들은 근래 만났던 전시 중

아주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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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말은 필요 없고

카메라에 꾹 눌러 담아온 사진 몇 장 공유해 드립니다.

 

평소 웨스 앤더슨을 좋아하시거나

디자인/색감을 활용한 전시에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

꼭 추천 드립니다.

 

후회하지 않으실 거에요.

 

주관적 평점

[★★★★★]

 

웨스 앤더슨 영화에서 본 것만 같은 색감과 구도와 소품..

완벽한 대칭과 반사된 대칭, 그리고 무릎에 고개를 묻은 한 여인

웨스 앤더슨의 작품을 감상해야 한다면 이곳에서!

영화 세트장 같지만 놀랍게도 운영되는 기차역

부부가 담아내는 코코아/밀크/슈가

이 마법같은 놀라움을 안겨주는 포도밭과 하늘의 반듯한 수평선

유럽여행이 떠나고 싶어질때면..

아파트에서 내려다 보고 싶은 충동이 생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