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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벌써 봄이 훌쩍 다가왔습니다.

이럴땐 봄나물에 참기름 풀고,

김 뿌셔서 고추장에 비빔밥 해먹으면 그만이죠.

그래서 오늘은 봄철 먹기 좋은 나물을 소개 드리고자 합니다.

건강도 챙기고 맛도 챙길 수 있어서 1석 2조겠죠?

 


 

1. 봄나물 추천 - 냉이

 

출처 : 위키백과

 

 

냉이에는 비타민이 많고, 다른 나물에 비해

단백질, 칼슘 또한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비장을 튼튼히 하고 이뇨, 해독,

지혈, 수종 등에 효과가 있어 약재로도 쓰인다고 하죠.

 

 

냉이는 누런 잎을 떼고 깨끗하게 다듬어서

살짝 데쳐서 무치거나 국으로 끓여 먹기 좋습니다.

 

 

연한 냉이는 날로 양념해서 무쳐도 좋고,

억센 것은 잎과 뿌리를 나눠 따로 데쳐서 무쳐 함께 담으면,

한 가지 나물로 두 가지 맛을 즐길 수도 있죠

 

 

냉잇국은 조개나 마른 새우를 넣고 고추장을 풀어서 끓여 먹어도 맛있다고 합니다.

그 밖에 죽으로 끓이고, 밀가루 즙에 섞어 지지거나 튀기기도 한다죠.

냉이나 푸른 잎의 나물류는 된장으로 무쳐도 잘 어울린다고 하네요?

 


 

2. 봄나물 추천 - 달래

 

출처 : 위키백과

 

달래에는 칼슘과 비타민 A, C가 많이 들어 있고,

마늘에도 들어 있는 알리인과 알리신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주로, 빈혈을 없애주고 간장 기능을 개선해 주며

동맥경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연한 것은 고춧가루, 간장(진간장),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무치고,

굵고 매운맛이 강한 것은 된장찌개에 넣어 먹으면 향이 좋다고 합니다.

잘게 끊어서 묽게 푼 밀가루즙에 섞어서 부쳐 먹어도 일품이죠!

 

 

부침개나 전유어 또는 손두부나 순두부를 찍어 먹는 초장에

달래를 잘게 썰어 섞으면 향긋해서 향미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3. 봄나물 추천 - 돌나물

 

 

출처 : 위키백과

 

돌나물은 잎이 작지만 향기로운 봄나물로

돈나물, 돗나물 또는 석상채라고도 불립니다.

 

 

칼슘과 인, 비타민C가 풍부하고, 수분함량도 수박보다 많다고 하죠.

폐경 이후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한 고지혈증,

피부 탄력 감소, 골다공증 증상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돌나물은 특유의 향기가 있어 고추장, 식초를 넣고 무치면 맛있습니다.

특히, 돌나물로 담근 물김치는 향이 좋은데 약간 덜 익었을 때 먹는 걸 추천 드립니다.

무를 나박나박 썰거나 채 썰어 넣고 담가도 맛이 기가 막히죠.

 


 

4. 봄나물 추천 - 두릅

 

출처 : 위키백과

 

 

두릅은 쌉쌀한 맛과 독특한 향이 별미로 다른 채소에 비해

단백질이 아주 많고 비타민 A, C, 칼슘과 섬유질 함량도 많다고 합니다.

 

 

  

두릅 맛을 제대로 보려면 데친 것을 그대로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게 최고라고 합니다.

글을 쓰면서도 침이 고이네요ㅎ

 

 

나물은 데친 것을 갈라서 고추장 양념으로 무치고,

두릅 산적은 데친 두릅과 양념한 쇠고기를 번갈아 대꼬치에 꿰어

밀가루와 달걀을 묻히고 기름에 지진 누름적으로 해서 먹으면 최고라고 하네요!

 


 

 

5. 봄나물 추천 - 봄동

 

출처 : 위키백과

 

봄동은 노지에서 월동하여 잎이 활짝 펼쳐진 상태의 배추로,

어리고 연하며 아미노산이 풍부해서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고 향이 진하다고 합니다.

 

 

찬 성질을 지니고 있어 특히,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으며

섬유질도 풍부해 위장의 활성화를 돕기 때문에

변비와 피부 미용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베타카로틴, 철분, 칼륨 등의 각종 미네랄 성분 또한 포함하고 있어

빈혈증상 예방 및 개선에도 도움이 되는,

거의 보약급의 만능 봄철 채소라고 하네요 ㅎ

 

 

봄동은 달고 고소하며 사각거려 씹히는 맛이 좋아

입맛을 돋우는 겉절이나 쌈으로 즐겨 먹습니다.

생채를 만들어 참기름과 깨소금으로 버무린 밥이나

국수 위에 듬뿍 올려 비벼 먹기도 하죠.

 


 

6. 봄나물 추천 - 쑥

 

 

출처 : 위키백과

 

 동의보감에 따르면 쑥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위장과 간장, 신장의 기능을 강화해 복통치료에 좋다고 합니다.

 

 

특히 를 맑게 하는 효과와 혈액 순환을 좋게 하고

살균, 진통, 소염 등의 작용은 과학으로도 이미 확인되었다고 하네요.

그밖에 해열, 해독 구충작용을 하며 생즙은

혈압강화와 소화촉진, 소염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이정도면 거의 약재 아닌가요?

 

 

쌀과 섞어 떡을 만들어 섭취하면 쌀에 부족한 지방, 섬유소, 칼슘 등을 보완해 주며,

브로콜리와 함께 섭취하면 무기질을 보강해 준다고 합니다.

쑥은 특유의 향이 있어 샐러드나 무침, 국, 전, 겉절이, 떡류, 밥, 파스타, 면류 등에

단독으로, 또는 다른 식재료와 어울려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만능 식재료라고 하네요!

 


 

7. 봄나물 추천 - 씀바귀나물

 

 

출처 : 위키백과

  

쌉쌀한 맛이 특징인 씀바귀는

뿌리와 잎 모두 식재료로 먹을 수 있는 채소입니다.

 

 

쓴맛을 내는 주성분인 이눌린은 항암 효과가 있으며,

섬유질이 풍부하고 칼륨과 칼슘, 비타민 C, 당질 등의 영양소가 포함돼 있어

위장 건강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삶아서 몇 차례 물을 갈아 주며 쓴맛을 뺀 뒤 조리하는 게 먹기 좋습니다.

소금물에 삭혀 김치로 담가도 별미죠.

 

 

그리고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면 돼지고기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고

돼지고기의 산성을 씀바귀가 중화시켜 균형을 맞춰준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오늘은

봄나물에 밥 좀 비벼먹어야겠습니다!

 

*본 게시글은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을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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